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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정부 인증 '안심 계란' 판매 재개

등록 2017.08.16 19: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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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국산 달걀에서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 성분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16일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정부의 검사결과 적합판정을 받고 판매를 재개한 계란의 안전성에 대해 홍보하기 위해 날계란을 먹고 있다. 김 회장은 "정부의 검사를 마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계란을 시중에 유통해 소비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 정부 인증내역을 확인하실 수 있도록 판매장에 검사증명서 등을 게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7.08.16.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국산 달걀에서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 성분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16일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정부의 검사결과 적합판정을 받고 판매를 재개한 계란의 안전성에 대해 홍보하기 위해 날계란을 먹고 있다. 김 회장은 "정부의 검사를 마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계란을 시중에 유통해 소비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 정부 인증내역을 확인하실 수 있도록 판매장에 검사증명서 등을 게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계란 직접 시식하며 안정성 홍보

【세종=뉴시스】우은식 기자 =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16일 살충제 성분 계란과 관련 산란계 농장 전수검사를 실시 중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과 경기도 안성시 농협 축산연구원을 방문해 국산 계란유통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점검했다.

김 회장은 또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정부의 검사결과 적합판정을 받고 판매를 재개한 계란을 직접 시식하는 등 계란 안전성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정부는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인증 합격 계란에 대해 15일 저녁 판매를 재개했으며, 부적합 계란에 대해서는 즉시 전량 폐기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정부의 검사를 마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계란을 시중에 유통해 소비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정부 인증내역을 확인하실 수 있도록 판매장에 검사증명서 등을 게시하도록 하겠다"며 "국민여러분께서 믿고,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우리 농축산물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살충제 성분 계란이 발견됨에 따라 15일 0시를 기점으로 전국 농장의 계란 출하를 전면 중단하고 전수조사를 통해 살충제 성분이 미검출 된 적합 계란만을 유통시킨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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