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반딧불이 탐사 무주반딧불축제

유경훈 기자 2017. 8. 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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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생태환경축제 8월 26~9월 3일 열려

[투어코리아] 가을이 시작될 즈음 국내 최초의 생태환경축제인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가 막을 올린다. 올해는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무주 남대천 물 축제(8.26.~27 / 9.2.~3)와 함께 열려 새로운 세계를 체험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장에 나오면 △낮에도 반딧불이의 생태와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반딧이
주제관과 △반딧불이 서식지에서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탐사체험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1박 2일 반딧불이 생태탐험 △무주의 역사와 문화, 마을의 맛과 인심, 특색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을로 가는 축제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그 속에서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다.

▲ 늦반딧불이

축제 킬러 콘텐츠는 '반딧불이 신비탐사'. 올해는 곤충학자가 동행하는 스페셜버스를 비롯해 가족차, 연인차, 실버차 등 계층별 맞춤형 버스를 운행, 눈높이 탐사를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반디탐사증을 수여해 특별한 경험을 안겨줄 예정이다.


반디랜드에서는 전 세계 2,000여 종 1만3,500여 마리의 희귀곤충(곤충박물관), 150여종의 열대식물(식물원), 밤하늘 별(천문과학관)과 반딧불이의 일생을 관찰(자연학교)하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 늦반딧불이

한 여름 밤 남대천 위로 꽃비가 내리 듯 불꽃 장관을 연출하는 낙화놀이는 지난해보다 횟수를 늘려 총 6회(8월 26, 27, 29, 30, 9월 1, 2일) 진행한다. 한풍루는 오감이 흥겨운 무주문화 체험 마당으로 운영된다.


등나무운동장에는 야외심야극장(이동 영화버스 활용)을 마련, 산골영화관 무료 기획
상영전을 통해 산골영화제의 고장임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임시주차장에서 축제장까지 전기열차를 운행하는 한편, 낙화놀이, 소망풍등 날리기와 연계한 빛의 향연을 연출하기 위해 불꽃놀이를 부활시킨다.

▲ 시원한 물싸움

섶다리 관혼상제 재현 프로그램을 통해 무주사람들의 인생을 스토리화하고, 축제 속의 축제 실버데이를 마련해 군민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마을로 가는 축제를 확대 운영하며 태권도원, 반디랜드 등과 연계한 무주투어버스도 운행한다. 건강도시 국제심포지엄이 열리고, 낭만 포차다리도 운영(사랑의 다리, 19:00~23:00)한다.

▲ 섶다리 공연

축제 기간 토. 일요일(8.26.~27 / 9.2.~3)에는 군청 앞 사랑의 다리와 남대천 일원에서 '물 축제'가 열려 물총과 물풍선 등을 활용한 물싸움, 수중난타, 수중사물놀이, 그리고 물축구와 수중씨름 등 다양한 물놀이 재미에 빠져볼 수 있다.


한편 무주반딧불축제는 천연기념물 제322호 반딧불이를 소재로 개최되는 환경축제로 2013년부터 5년 연속 정부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 떳목체험
▲ 반딧불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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