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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은 오늘(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철 지난 한 Old School 가수의 노래를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곡이 스트리밍 되고 있는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그러면서 “아고 이게 왠일이냐 #미스틱 #민서 @min.s.96 의 #축하DM #49 #LISTEN #좋니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윤종신이 ‘좋니’의 멜론차트 1위 등극을 캡처한 사진이다. 그는 발매한 지 약 2달이 된 곡이 역주행 했다는 것에 놀라워하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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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한 곡 ‘좋니’는 지난 6월 22일 발매된 음원으로 지미스틱의 음악 플랫폼 ‘LISTEN’의 열 번째 곡이다. 헤어진 연인의 행복을 빌어주고 싶지만 어쩔 수 없는 그리움에 울컥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발매 당시에는 대중에게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윤종신 마니아층의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역주행 1위를 달성했다.
현재 윤종신의 ‘좋니’는 16일 오후 1시 기준, 멜론,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등 5개의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 JTBC제공·윤종신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