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간다던 여중생 물에 빠져 숨진채 발견(종합)

엄기찬 기자 2017. 8. 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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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8시32분쯤 충북 괴산군 사은리 괴산댐 인근에서 모 중학교 3학년 A양(16)이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앞서 119구조대와 경찰은 이날 오전 8시24분쯤 "사람이 물에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양을 구조했으나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A양이 아침에 학교에 간다고 집을 나갔다는 유족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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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괴산댐 인근에서 물에 빠진 여중생을 구조한 119구조대가 심폐소생술(CPR)을 하고 있다.(괴산소방서 제공)2017.08.16/뉴스1 © News1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16일 오전 8시32분쯤 충북 괴산군 사은리 괴산댐 인근에서 모 중학교 3학년 A양(16)이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앞서 119구조대와 경찰은 이날 오전 8시24분쯤 "사람이 물에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양을 구조했으나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A양이 아침에 학교에 간다고 집을 나갔다는 유족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edam_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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