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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가수 김연자, 쏟아지는 방송·인터뷰 등 출연요청에 "정신 못차려"

입력 : 2017-08-16 14:58:56 수정 : 2017-08-16 1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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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연과 예능방송, 프로야구경기 시구 등 가수 김연자(58)의 출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16일 소속사 홍익기획(대표 홍상기)에 따르면 김연자는 지난 5월 MBC‘무한도전’을 시작으로 지난주 방송된 MBC 복면가왕 ‘마돈나’ 출연을 비롯해 KBS ‘콘서트7080’(18일), SBS 판타스틱듀오(20일), KBS2 ‘해피투게더’(24일)에 출연한다는 것.

홍익기획 측은 또 이미 녹화를 마친 방송 외에도 공연이나 프로야구 시구자로 출연해달라는 섭외와 함께 인터뷰 요청도 줄을 잇고 있어 스케줄을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마야의 ‘진달래꽃’과 정훈희의 ‘꽃밭에서’를 열창해 패널 출연진으로부터 극찬이 쏟아졌다.

김구라는 “프로그램에 나와 준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고 말했고 이윤석은 마돈나의 노래에 “오랜만에 울었다. 마돈나의 노래는 희로애락을 머금은 노래다. 눈물이 안날 수 없었다”고 극찬했다. 

프로듀서 유영석은 “제가 배우는 느낌이었다. 눈물이 났다. 마돈나 누님이 아니라 마돈나느님인 것 같다”고 평했으며 김민종도 “오늘 복면가왕 나오기를 정말 잘했다. 잃어버린 뭔가를 얻어가는 느낌이다”고 밝혔다.

김연자는 최근 일본에서 발매된 싱글 ‘빨간 눈물’이 오리콘 엔카차트에서 2주 연속 2위를 차지했으며 현지 방송 출연을 위해 19일 일본으로 건너간다.

4년 전 발표곡 ‘아모르 파티’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연자는 당분간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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