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류준열과 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열애를 인정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1988'에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극에서 이루어지지 않았던 사랑을 현실에서 키웠다. 열애설이 보도되자 양측은 곧바로 "본인 확인 결과, 류준열과 혜리는 연인 사이가 맞다. 최근 만남을 시작했고,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당시 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큼, 두 사람의 러브 라인은 많은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극에서 연인으로 이어지지 않자 시청자들은 방송사에 항의하기도 했다. 류준열과 혜리는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대중은 이들의 열애에 축하와 환호를 보내고 있다.


이렇게 두 스타의 열애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와중 류준열이 과거 자신의 SNS에 게시한 글이 눈길을 끈다. 류준열은 방송이 한창 진행 중이던 지난 2015년 12월, 버스에서 자신의 어깨에 기대 잠든 혜리를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는 방송 화면과 함께 "사랑하는 덕선이"라고 글을 남겼다.


팬들은 비록 오래전 일이지만 공개적으로 혜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낼 만큼 서로의 관계는 촬영장에서부터 각별했던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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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류준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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