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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부터 아동수당을 한 달에 10만 원씩 지급하고 노인 기초연금도 25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오늘 고위 당정청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0~5세까지 보호자의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아동 수당 10만 원을 내년 7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내년 기준 월평균 2백53만 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소요 재원은 내년에만 1조 5천억 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인 기초연금도 내년 4월부터 25만 원으로 올리고 2021년 4월부터는 30만 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10월 초까지 국회에 관련 법안을 제출해 올해 안에 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오늘 고위 당정청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0~5세까지 보호자의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아동 수당 10만 원을 내년 7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내년 기준 월평균 2백53만 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소요 재원은 내년에만 1조 5천억 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인 기초연금도 내년 4월부터 25만 원으로 올리고 2021년 4월부터는 30만 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10월 초까지 국회에 관련 법안을 제출해 올해 안에 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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