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대비, 사물인터넷 교육 주목받아

2017. 8. 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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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떠오르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교육을 들을 수 있다고 해서 신청했는데, 단순히 이론 수업이 아니라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서울시와 SBA가 진행하는 '사물인터넷 전문 아카데미(이하 IoT 아카데미)'를 수료한 A 씨의 후기다.

이와 관련,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사물인터넷(IoT)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IoT 아카데미 교육' 3기·4기 수강생을 동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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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SBA)
사물인터넷 전문 아카데미 3기·4기 모집 진행 중

“최근 떠오르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교육을 들을 수 있다고 해서 신청했는데, 단순히 이론 수업이 아니라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서울시와 SBA가 진행하는 ‘사물인터넷 전문 아카데미(이하 IoT 아카데미)’를 수료한 A 씨의 후기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다가오면서 A 씨와 같이 사물인터넷 산업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사물인터넷(IoT)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IoT 아카데미 교육’ 3기·4기 수강생을 동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마감은 각각 8월 31일(목), 9월 29일(금)까지로 서울 소재 IoT 관련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9월에 개강하는 3기는 ‘미세먼지 센서를 활용한 IoT 만들기(기초과정)’로 운영되며, 10월에 개강하는 4기는 ‘CO2 센서를 활용한 IoT 제품 만들기(심화과정)’로 구성된다.

올해로 운영 3년째를 맞는 IoT 아카데미는 수강생들이 팀을 구성하고, 팀별 아이템 기획 및 IoT 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현장에 곧바로 적용이 가능한 시작품(prototype)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특히, 최근 수료한 2017년 1기 교육생들은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도출해내며 박수를 받았다. 아두이노 키트를 활용해 한 눈에 손쉽게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Weather Clock’, 자동차 사고 시 구조대에 위급상황을 알리는 ‘스마트 바톤’, 수면 시 자동으로 소등되는 ‘LED 조명’, 젖병의 온도를 측정하는 ‘젖병 악세서리’ 등 실생활에 바로 활용 가능한 IoT 제품을 제시했다.

서울산업진흥원 산업혁신연구소 김태진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서울 소재 및 G밸리 소재 내에 있는 사물인터넷 산업의 고도화 및 기업 경쟁력 강화라는 목표를 가진 IoT 아카데미에 대한 관심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면서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해 더욱 중요성을 지니는 프로젝트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교육 일정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SBA 홈페이지 또는 SBA 산업혁신연구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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