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7종 제품 판매 중단, 농협중앙회·GS리테일 '적합' 판정받은 계란 판매

디지틀조선일보임소민 2017. 8. 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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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야후이미지 검색

경기도에 이어 강원도 계란에서도 비펜트린이 검출됨에 따라, 살충제 계란 파문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계란을 많이 쓰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비상이 걸렸는데, 맥도날드는 맥모닝 메뉴인 '에그 맥머핀', '베이컨 에그 맥머핀', '소시지 에그 맥머핀', '콘치즈 에그 머핀', '디럭스 브렉퍼스트', '빅 브렉퍼스트' 6개 제품과 시그니처 버거인 '골든에그 치즈버거'를 포함해 총 7개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는 모두 계란이 들어간 제품으로, 정부의 전수조사가 끝날 때까지 당분간 계란이 들어간 제품은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방부는 15일부로 군 장병들에게 계란 급식 중단하는 조치를 내렸으며, 학교 단체 급식도 중단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반면, 농협중앙회와 GS25, GS수퍼마켓은 일시적으로 판매 중단했던 계란 판매를 재개했다. GS리테일은 자사 계란 지정농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레팜과 산청양계, 세양 등은 정부 검사 결과 판매가 적합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판매가 재개된 상품은 우선 확인이 완료된 모든 생란으로, 가공란은 추가 확인이 완료되는 대로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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