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box] '혹성탈출', 첫날 56만..시리즈 최고 오프닝

정유진 기자 2017. 8. 1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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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맷 리브스 감독)이 개봉 첫날 56만 84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혹성탈출' 시리즈 중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개봉 첫날인 지난 15일 56만 84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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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종의 전쟁' 포스터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맷 리브스 감독)이 개봉 첫날 56만 84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혹성탈출' 시리즈 중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개봉 첫날인 지난 15일 56만 84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7만 4906명이다.

이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11만 6253명),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20만 1723명) 등 전 편의 오프닝 기록을 3배 가까이 뛰어넘은 수치로, '혹성탈출'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성적이다.

그 뿐만 아니라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은 개봉 이래 박스오피스를 독주하고 있는 화제작 '택시운전사'를 제치고 3일 연속 실시간 예매율 1위(16일 오전 7시 51분 기준)를 기록하기도 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2011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2014년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등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혹성탈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국내외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세례가 계속되며 그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마지막 시리즈에서는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린다. 전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서 힘있는 연출력으로 호평을 얻은 맷 리브스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고, '혹성탈출'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 등 모션캡처 연기의 1인자 앤디 서키스가 유인원을 이끄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 시저로 분해 또 한 번 열연을 펼친다. ​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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