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악역 꼭 하고 싶어…'이브의모든것' 매력적"

  • 등록 2017-08-16 오전 8:29:50

    수정 2017-08-16 오전 8:29:50

사진=하이컷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를 “건강한 사람”이라 표현했다.

김소연은 16일 공개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204호와 인터뷰에서 이상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연애할 때 느낀 이상우 씨의 좋은 점들이 있는데, 결혼하고 나니 그 점들이 더욱 크게 다가오더라. ‘아, 이 사람은 정말로 좋은 사람이구나’ 자주 느끼고 있다. 정말 긍정적이고, 본인의 부족함을 채워가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건강한 사람이다. 상우 씨의 그런 점들로 인해 나도 많이 여유로워지고 편안해졌다”며 “결혼 참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본인을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엔 ‘재미있고 싶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SNL’에서 제대로 해소하려고 했는데 긴장해서 100% 보여주진 못한 것 같아 아쉽다. 실제로 개그 욕심이 상당하다. 지금은 주로 절친들을 상대로 개그 욕심을 풀고 있다. 이상우 씨와 늘 개그 프로그램을 같이 보는데 거기 나오는 유행어를 서로 흉내내며 경쟁할 때도 있다”며 웃었다.

언젠가는 ‘이브의 모든 것’의 허영미 같은 악역 연기를 다시 하고 싶다고. “허영미가 얼마나 매력 있는 캐릭터였는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선명하게 느끼고 있다. 인터뷰마다 내가 늘 빠지지 않고 말하는 것이 ‘악역 꼭 하고 싶다‘이다. 악역은 얼마든지 환영이다. 지금도 기다리고 있다. 단순하게 악한 캐릭터 보다 사연 있고 나름의 이유가 있는 악역이라면 더욱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소연의 뷰티 화보와 인터뷰는 8월 17일 발간될 ’하이컷‘ 204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웃으며 시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