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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불타는 청춘' 임재욱, 연애사부터 식욕까지 大공개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8-16 07:10 송고
'불타는 청춘' © News1
'불타는 청춘' © News1

'불타는 청춘'에 포지션 출신 임재욱이 새 친구로 합류해 고된 막내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김완선, 류태준, 양수경, 임성은, 최성국, 그리고 새 친구 임재욱이 무의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목적지를 전달받지 못한 채 일단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라는 지령을 받았다. 이에 모두가 임성은이 거주하는 보라카이로 갈 것이란 기대감에 휩싸였지만 인천공항에는 임성은이 도착해 있어 좌절에 빠졌다.

이후 여행지인 무의도로 출발한 멤버들은 무거운 짐을 들고 어렵사리 목적지에 도착했다.

특히, 이번 여행은 새 친구로 포지션 임재욱이 합류했다. 임재욱은 자신에 대해 "90년대 톱스타"라고 소개했지만 과거보다 한껏 후덕해진 외모를 보였고, 식탐을 발휘하다 배를 놓치는 등 의외의 '허당'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그는 거듭해서 먹는 이야기로 '먹성'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임재욱은 무의도에 도착한 후 만나는 시민들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물었지만 아무도 자신을 단박에 알아보지 못해 굴욕을 맛봤다.

임재욱의 굴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불타는 청춘' 멤버들과 임재욱은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만남을 가지게 됐고, 멤버들은 짚라인을 타고 멤버들 앞을 스치는 임재욱을 맞춰야 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고재근이다' '김현성이다' 등의 엉뚱한 답을 내놨고, 결국 임재욱은 또다시 무서운 짚라인을 타야 했다.

이어 멤버들 앞에서 임재욱은 '마흔 넷'이라며 어느덧 불혹이 넘은 나이를 공개했고, 막내로 서열이 정해졌다.

이후 그는 형 누나들의 "살이 쪘다"는 평에 "엔터테인먼트 업체를 운영하다 보니 술자리가 많았다. 그래서 몸 관리를 못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여자친구와 이별도 고백했다. "6년 만났는데 헤어졌고 지금 한 두 달 됐다. 미치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대무의도에서 최종 목적지인 소무의도로 향했다. 공식 막내가 된 임재욱은 누나, 형의 잔심부름과 짐까지 챙겨야 하는 고된 막내 생활을 시작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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