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남궁민X엄지원, 힘 합쳤다…본격 공조 시작

입력 2017-08-15 22: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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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남궁민X엄지원, 힘 합쳤다…본격 공조 시작

‘조작’ 남궁민과 엄지원이 공조를 시작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서는 권소라(엄지원 분)가 한무영(남궁민 분)에게 공조를 제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권소라는 한무영이 입원한 병원에 찾아가 “걱정이 되더라. 정말 걱정했는데 못 믿겠냐”며 “그런데 당신 같은 기자 괜찮은건가. 절차도 다 무시하고 복수심만으로 똘똘, 그거 정말 괜찮은거냐”고 물었다.

이어 그는 “희생자 유품 중에서 이런 게 발견됐다”며 “듣기론 한무영 씨가 이 문신한 남자를 찾았다고 하더라. 혹시 형을 죽인 범인이냐”고 사건 파일을 보여줬다.

이후 권소라는 “고민 많이 했다. 의미의 의문을 푼다고 해도 한무영 씨가 입은 상처가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았다”며 “감춰진 사건이 있고, 그것 때문에 살해당한 희생자가 있다. 그걸 풀 수 있는 게 나와 당신뿐이라면 해야 하는 게 맞는 거다”고 공조를 제안했고, 한무영은 이를 수락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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