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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27항목의 농약 잔류기준을 검사해 부적합 시 전량 회수 및 폐기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식약처는 전국 6개 지방청 및 17개 지자체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 납품하는 국내 계란 수집업체에 보관 중인 계란을 대상으로 신속 수거검사를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농식품부와 긴밀히 협조, 살충제 불법사용여부 단속을 강화하는 동시에 생산단계 안전성 확보를 위한 수거·검사 및 생산자 살충제 불법사용금지 교육 등 개선대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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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가 검출된 계란에 대해서 어떤 조치가 내려지나? 이번에 검출된 농가에서 생산되어 유통된 계란에 대해 잠정 유통·판매 중단 조치하고 정밀검사 결과 부적합 시에서는 전량 회수·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수입되는 계란과 알가공품은 안전한가? 계란은 네덜란드, 덴마크, 스페인이 수입 허용국이지만 현재 스페인에서만 수입실적이 있는데, 스페인산 계란은 문제가 된 살충제 오염과 무관하다. 피프로닐 검출이 확인된 알가공품은 잠정 유통판매를 중단하고, 수거검사 후 유통을 재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