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즐거운가요? 소리 질러!"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8.1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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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세계적인 팝의 요정 아리아나 그란데가 한국 팬들을 향해 직접 인사를 건넸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자신의 첫 내한공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 무대에 섰다. 이날 아리아나 그란데는 오프닝 무대 'Be Alright'를 비롯해 'Everyday', ''Bad Decisions', Let me love you', 'Knew better', 'Forever boy', 'One last night', 'Touch it', 'Leave me lonely', 'Side to side', 'Bang bang', 'Greedy', 'Focus', 'I don't care', 'Moonlight' 등 여러 히트곡 무대를 선사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무대 중간 공연에 앞서 직접 관객들 앞에 서서 "즐거운 공연 보고 계신가요? 아직 더 남았어요. 소리 질러요, 어서!" 등의 짧은 멘트와 함께 팬들의 환호를 연이어 이끌어냈다. 이후 "서울은 정말 아름답네요"라는 말도 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외에도 마이크를 통해 "Let' go!", "Make some noise!", "Seoul, How are you feel it?" 등의 멘트도 전하기도 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2008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13'로 데뷔한 이후 2013년 싱글 앨범 'The Way'로 빌보드 싱글 차트 9위에 안착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후 정규 1집 'Yours Truly'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미국 내 음반 판매량 100만 장 돌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 등의 업적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2014년 'Ploblem', 2016년 3집 'Dangerous Woman' 등 연이은 메가 히트곡을 발표하며 제44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올해의 아티스트, 2016 타임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등의 성과도 이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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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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