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관 파열로 울산 일부 지역 단수

기사승인 2017-08-15 20: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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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문대찬 기자] 15일 오후 4시30분께 울산 남구 두왕동 산업로에 있는 1200㎜ 상수도관이 공사 도중 파열됐다. 이에 차량 3대가 침수되는 등 왕복 8차선이 모두 물에 잠겼다. 경찰은 사고 직후 도로 통행을 전명 통제했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회야댐 수문을 닫아 송수관로에 물이 흐르지 않도록 조치한 뒤 파손 부분을 찾아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상수도본부는 울산 동구 전역과 남구, 울주군 일부지역에 단수조치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물을 충분히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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