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⅔이닝 노히트 김원중..두산에 6이닝 1실점

김건일 기자 2017. 8. 1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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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이 2위 두산을 상대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김원중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까지 공 93개를 던지며 1피홈런 3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6-1로 앞선 7회 마운드를 내려와 시즌 5승 기회를 잡았다.

6회 2사 후 류지혁을 볼넷, 박건우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해 2사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김재환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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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중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김원중이 2위 두산을 상대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김원중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까지 공 93개를 던지며 1피홈런 3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6-1로 앞선 7회 마운드를 내려와 시즌 5승 기회를 잡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6.05에서 5.71로 낮췄다.

김원중은 최고 시속 147km짜리 힘 있는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그리고 포크볼을 섞어 두산 타선을 장악했다. 5회 2사 후 민병헌에게 홈런을 맞기 전까지 4⅔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았다. 홈런을 내준 김원중은 오재원에게 2루타를 허용해 흔들릴 뻔 했으나, 수비진이 3루로 향하는 오재원을 잡아 5회를 마쳤다. 6회 2사 후 류지혁을 볼넷, 박건우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해 2사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김재환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김원중은 7-1로 앞선 7회 수비를 앞두고 배장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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