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이사장에 이미경 전 의원 내정
이효상 기자 2017. 8. 15. 19:48
[경향신문] 정부차원의 해외 무상지원 사업을 담당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에 더불어민주당 이미경 전 의원(67)이 내정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코이카 이사장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은 김인식 전 이사장이 지난 4월 사직한 이후 공석인 상태다.
차관급으로 임기가 3년인 코이카 이사장은 외교부 장관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미경 전 의원은 지난 대선 때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겸 성평등본부장을 지냈다. 5선 국회의원 출신인 그는 지난 20대 총선 때 당 공천에서 배제됐다.
<이효상 기자 hs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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