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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용 재산? "1925년 당시 현시가로 약 600억 상당"

입력 : 2017-08-15 14:33:55 수정 : 2017-08-15 14: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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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강적들'

대표적 친일파인 이완용이 여의도 면적 5.4배에 달하는 부동산을 소유했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그의 행적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5년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는 '나라를 팔아 먹은 희대의 매국노 이완용'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봉규는 이완용에 대해 "조선총독부 중추원 고문을 비롯해 중추원 부의장, 조선귀족원 회원 등 여러 명예직을 맡으며 권력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또 "이완용은 1919년 3·1운동 당시에도 독립투쟁을 비난하며 3차에 걸쳐 경고문을 발표했다"며 그의 과거 친일 행적을 공개했다.
사진=TV조선 '강적들'

이봉규는 이완용의 어마어마한 재산에 대해 언급했다. 이봉규는 "한일 강제병탄 전후로 토지 취득과 처분 과정에서 상당한 재산을 축적했다"며 "1925년 당시 현시가로 약 600억 원 상당의 재산을 소유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용은 사망 이후에도 명예를 누렸다. 이완용은 1926년 69세의 나이에 폐기흉과 폐렴으로 사망한다. 
사진=TV조선 '강적들'

임윤선은 "사망과 함께 일본에서는 최고로 예우를 해줬다"며 "일본 최고훈장인 대훈위국화대수장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장례식은 고종 황제 국장 이래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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