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文정부, 美공조만 강조..평화실현 해법이 없다"

박응진 기자 2017. 8. 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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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제72주년 광복절인 15일 "이제 평화를 실현할 구체적 해법을 추진해야 한다"며 "그래야 베를린 구상도, 6·15와 10·4의 이행도 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정의당은 대통령에게만 이 일을 맡겨두지 않을 것"이라며 "정의당은 위기를 극복할 진짜 안보는 평화적 해법밖에 없다는 신념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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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주년 광복절 메시지
이정미 정의당 대표. 2017.8.1/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제72주년 광복절인 15일 "이제 평화를 실현할 구체적 해법을 추진해야 한다"며 "그래야 베를린 구상도, 6·15와 10·4의 이행도 가능하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아쉽게도 문재인 정부는 지난 100일간 위기에 흔들리며 미국과의 긴밀한 공조만을 강조해 왔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북핵 폐기를 위해서라면 누구와도 대화할 수 있다는 대통령 선거 당시의 약속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지금 즉시 주변국들과 다자 외교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한반도에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을 위해, 여야정협의체를 즉시 가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정의당은 대통령에게만 이 일을 맡겨두지 않을 것"이라며 "정의당은 위기를 극복할 진짜 안보는 평화적 해법밖에 없다는 신념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화보다 당리당략을 앞세운 안보몰이를 엄중히 비판하고, 적극적인 평화외교 실현을 위해, 초당적 협력을 추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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