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서 또 지카 감염자 발생..올해 들어 61명

2017. 8. 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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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카 바이러스 유행으로 몸살을 앓았던 싱가포르에서 올해 들어서도 지속해서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1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와 환경청(NEA)은 중부 세랑군 노스 애비뉴1 지역에서 2건의 지카 바이러스 지역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서는 지난해 8월 말 첫 지역감염 사례가 확인됐으며, 이후 지역사회에 빠르게 전파되면서 임신부 17명을 포함해 4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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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지난해 지카 바이러스 유행으로 몸살을 앓았던 싱가포르에서 올해 들어서도 지속해서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1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와 환경청(NEA)은 중부 세랑군 노스 애비뉴1 지역에서 2건의 지카 바이러스 지역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들어 싱가포르에서 보고된 지카 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모두 61명으로 늘었다.

이번에 추가로 감염자가 나온 노스 애비뉴1 지역은 지난달 말과 이달 초에도 2차례에 걸쳐 7명의 감염자가 확인된 곳이다.

보건 당국은 추가로 감염자가 나온 지역을 중심으로 모기 방제와 산란지 조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싱가포르에서는 지난해 8월 말 첫 지역감염 사례가 확인됐으며, 이후 지역사회에 빠르게 전파되면서 임신부 17명을 포함해 4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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