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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승수, 배우 데뷔 전 '의외의 직업' 공개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8-15 01:23 송고 | 2017-08-15 02:35 최종수정
'냉장고를 부탁해' © News1
'냉장고를 부탁해' © News1

'냉장고를 부탁해' 김승수가 과거 호프집 운영 사실을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김승수와 FT아일랜드 이홍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해 셰프들이 만들어낸 만찬을 즐겼다.
이날 김승수에게 MC들은 "요리를 잘한다고 들었다"라고 질문하자 김승수는 "사실 데뷔 전 조그마한 호프집을 운영했다. 당시 요리부터 서빙까지 혼자 다 해서 그 때 했던 실력이 남아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승수는 메뉴를 묻는 질문에 "치킨, 골뱅이무침, 소시지야채볶음, 오돌뼈 등을 직접 요리했다"며 "빨리 음식을 내야하다보니 동시에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조리하기도 했다"라며 셰프 못지 않은 시간 분배와 요리 실력을 암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또한 채를 썰 때 채칼보다 칼로 직접 써는 것이 편하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예전에 어머니가 김장을 많이 담갔다. 그럴떄마다 무채는 내가 담당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고, 이내 김승수와 김풍의 '무채 썰기 대결'이 펼쳐졌다.

김승수는 속도와 정확성에서 김풍을 완전히 압도하며 승리를 거둬 연예계 대표 '요섹남'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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