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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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유민상X김준현, 식량 토론에서 '프로 먹방러' 내공 발휘 (종합)

기사입력 2017.08.15 00:15 / 기사수정 2017.08.15 00:1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정상회담' 유민상과 김준현이 '프로먹방러' 다운 식량 토론을 나눴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62회에서는 유민상과 김준현이 한국 비정상 대표로 출연해 식량에 대한 토론을 나눴다. 

이날 해외에서 먹은 음식에 대해 묻는 질문에 유민상은 "일본이랑 중국이 기억이 난다. 일본에서 편의점 도시락을 먹었는데 이것만 먹고살아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극찬했다. 또 "중국에서는 밥이 산더미로 쌓아져 나와 너무 기뻤다"고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유민상과 김준현은 '이렇게 먹다간 미래엔 먹을 게 없어질까 봐 걱정되는 나, 비정상인가요' 안건을 전했다. 이어 전현무는 "실제로 UN 경제사회국에 따르면 '2050년엔 세계 인구가 약 98억 명으로 증가해 인구 대비 한정된 자원과 자연재해로 식량난에 닥칠 것이다'라는 경고를 내놨다"고 전했다.

유민상은 "얼마 전 기사를 통해 식량난의 심각성을 느꼈다"며 "물론 저희가 많이 먹어서는 아니겠죠"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김준현은 "어느 정도 책임 있다"며 "'식량이 없어지면 나 때문인가요'로 안건을 바꾸겠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각국 비정상 대표들은 각 나라의 곤충 식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일본 대표 오오기는 "메뚜기로 간장을 만들었고 지금은 누에고치로 간장을 만들려 한다"며 "그 자체로 즐기는 개미 볶음밥 같은 것도 먹는다"고 전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준현은 "요리하려고 개미를 넣는지 그냥 다니던 개미가 들어갔는지 알게 뭐냐"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오오기는 "스시에도 회 대신에 곤충을 얹는 스시도 있다. 매미도 튀겨 먹는다"고 전했다. 성시경은 "매미를 먹으면 입안에서 맴맴 울 거 같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GMO 식품에 대해서 유민상은 "GMO 식품을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미래 식량난에 대비해야 한다"며 "한 가지 잘못된 점은 미니 당근, 몽키 바나나 등 왜 작게 만드냐. 고릴라 바나나, 보신각 종 토마토, 슈퍼 당근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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