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 "언론개혁 시급하다"

2017. 8. 14. 2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 국민 중 74.2%가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비롯한 언론개혁이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겨레> 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성인 1000명에게 물은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4.2%는 언론개혁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특히 30~40대, 진보 성향이 강한 응답자들이 언론개혁의 시급성에 더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100일] 여론조사

[한겨레] 우리나라 국민 중 74.2%가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비롯한 언론개혁이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겨레>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성인 1000명에게 물은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4.2%는 언론개혁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매우 시급하다’는 의견에 39.2%가 동의했고 ‘대체로 시급하다’는 의견도 35.0%에 이르렀다. 언론개혁이 ‘시급하지 않다’는 응답은 15.3%에 머물렀다. 언론개혁의 ‘필요성’을 넘어 ‘시급성’을 묻는 질문인 만큼, 압도적 다수가 강력한 언론개혁을 기대하고 있다는 풀이가 가능하다.

특히 30~40대, 진보 성향이 강한 응답자들이 언론개혁의 시급성에 더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의 경우 84.0%, 40대의 경우 82.5%가 언론개혁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50대 응답자는 76.3%가 언론개혁의 시급성에 공감했고 60대 이상 응답자는 55.4%만 언론개혁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이념 성향에 비춰보면, 진보 성향 응답자의 86.5%가 언론개혁이 시급하다고 응답했고 보수 성향 응답자는 65.9%만 이에 동의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www.nesdc.go.kr) 참조.

* 표를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 한겨레 절친이 되어 주세요! [신문구독]
[▶ 페이스북][카카오톡]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