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S, 상반기 영업익 45.7억…전년비 123% 증가

아산사업장 매출 회복…중국 자회사 안정단계
  • 등록 2017-08-14 오후 5:22:15

    수정 2017-08-14 오후 5:22:15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HRS(036640)는 올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5억6569만원으로 123.2%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8억3076만원으로 22.4% 증가했고 순이익은 39억4359만원으로 106.7%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산사업장 매출이 늘면서 수익성이 높아졌다”며 “중국 자회사가 안정을 찾고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 비중도 높아지면서 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HRS는 지속 성장을 위해 특수 등급의 다품종 소량제품을 빠르게 공급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요구사항에 대응해 맞춤형 제품을 제공한다”며 “품질과 기술력 우위 제품을 늘려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1981년 설립한 HRS는 지난 36년 동안 국내 실리콘산업을 이끌고 있다. 김진성 대표는 올 3월 대표이사로 취임해 조직 문화 개선을 통한 소통 확대와 협력업체와의 관계에서도 상생을 강조하고 있다.

김진성 대표는 “실리콘 원료 사업 특성상 원재료 비중이 높아 시장 변동에 따라 기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화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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