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휘동과 결혼, 최수진 누구?…한국인 최초 미국 발레단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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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14일 14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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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수진 인스타그램
사진=최수진 인스타그램
비보이 하휘동과 결혼 소식을 알린 현대무용수 겸 안무가 최수진의 화려한 커리어가 주목받고 있다.

최수진은 2014년 Mnet ‘댄싱9’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최수진은 1985년 생으로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를 졸업했다.


이후 2007년 제37회 동아무용콩쿠르 일반부 현대무용 여자부문 은상,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컨템포러리무용 시니어 여자부 1위를 차지하는 등 현대무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최수진은 2007년 미국 발레단 오디션에서 300 대 1의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단원으로 합격한 바 있다.

당시 최수진은 뉴욕 앨빈 에일리 학교의 장학생으로 선발돼 입학을 앞둔 상황에서 경험삼아 지원한 뉴욕의 시더레이크 컨템퍼러리 발레단 오디션에 통과해 세계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최수진은 한국인 최초로 시더레이크 컨템포러리 발레단에 입단해 4년간 활동했고, 2011년 국립현대무용단에 입단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1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최수진과 하휘동은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Mnet ‘댄싱9’ 시즌2에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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