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은 14일 강원 철원군에 소재한 한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그는 이곳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자대에 배치된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창욱 측은 본인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입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제공=싱글즈 인스타그램 캡처] |
그는 앞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종영 기념 기자 간담회를 통해 입대 소감을 밝혔다. 지창욱은 “내가 8월 14일에 군입대를 하겠 됐다. 많이 늦었다. 늦은 만큼 최선을 다해 군 생활 하다 올 것”이라며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1년 9개월 동안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날 싱글즈코리아는 공식 SNS를 통해 머리를 짧게 자른 지창욱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창욱은 짧아진 머리를 만지면서 어색함을 표현하고 있다. 지창욱은 사진 하단에 자신의 사인과 함께 ‘잘 다녀오겠습니다. 충성’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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