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데뷔 10주년 축하 케이크 건넨 여자친구 눈길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7. 8. 14. 09:29
최근 걸그룹 ‘여자친구’가 선배 ‘소녀시대’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한 사진이 화제다. 지난 12일 여자친구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게시물에는 윤아, 태연 등 소녀시대 멤버 8명과 소원, 예린 등 여자친구 멤버 6명이 함께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엔 여자친구 멤버들이 축하 케이크를 든 채 엄지손가락을 세워 ‘최고’ 포즈를 짓고, 이에 소녀시대 멤버들이 ‘브이’자로 화답해 선후배 간 돈독한 우정을 보여줬다.
사진과 함께 올라온 게시글에는 “‘쇼음악중심’ 넘넘 멋있고 닮고 싶은 #소녀시대”와 “선배님들 10주년 축하드립니다” 등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를 축하하는 멘트가 이어졌다. 여기에 지난 4일 발매된 소녀시대의 새앨범 신곡 ‘올나잇’, ‘홀리데이’ 등이 해쉬태그로 명기돼있어, 선배 걸그룹을 향한 여자친구의 각별한 사랑과 존경을 말해주고 있다.
2007년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소녀시대는 그동안 ‘라이언하트’, ‘키씽 유’, ‘지’ 등 화려한 명곡들을 남기며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2015년 미니 앨범 ‘시즌 오브 글래스’로 데뷔한 여자친구 역시 ‘너 그리고 나’,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등 인기곡들로 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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