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달콤한 원수’에서 박은혜가 박태인의 악행에 김호창을 찾아갔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달콤한 원수’(극본 백영숙 연출 이현직) 46회에는 홍세나(박태인)의 계략에 오달님(박은혜)이 강수를 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세나(박태인)는 오달님(박은혜)을 다시 감옥으로 보내기 위해서 또다시 계략을 짰다. 포대갈이를 한 주임은 달님이 공범이라고 몰아세웠다. 때마침 사무실을 찾아온 달님에게 최선호(유건)는 주임이 포대갈이를 알고 있냐고 했다. 이에 달님은 사실대로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주임은 달님이 눈감아 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에 달님은 세나가 자신을 음해하는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세나는 그 말을 취소하라고 했다. 두 사람이 신경전을 펼치자 선호는 철저히 알아봐야겠다고 했다. 이후 세나는 주임을 따로 불러서 아이의 치료비와 선처를 약속하면서 무덤까지 가져가야 한다고 했다. 이에 주임은 아이를 위해서 잘못될 수 없다고 했다.

선호는 주임을 당장 해고 하라고 하고 달님이 진상조사를 할 때까지 출근 정지를 시키라고 했다. 이 소식을 들은 정재욱(이재우)은 반발을 했다. 선호가 증거를 가지고 오라고 하자 재욱은 자신이 밝혀내겠다고 했다. 세나는 선호에게 징계를 떠나서 두 사람을 경찰에 넘겨야 하는 거 아니냐고 부추겼다.

결국 달님은 회사에서 징계가 내려지자 식당에서 쫓겨 나게 됐다. 윤이란(이보희)은 이 소식을 듣고 세나에게 이번 일을 빈틈없이 처리하라고 했다. 그 시간 재욱은 홍세강(김호창)과 달님의 관계를 폭로하겠다고 세나를 협박했다. 하지만 세나는 떳떳하다면서 폭로하려면 하라고 했다. 선호는 세나의 말을 완전히 믿지 못하고 계속해서 의심을 했다.

결국 선호는 팀장을 불러 정황을 파악하려고 했다. 팀장은 병원에 가서 알아보니 김 주임의 딸이 수술을 받았다고 했다. 더구나 주임이 수술을 받기 위해서 돈을 빌리려고 했었다고 했다. 그리고는 세나가 병원에 다녀간 것 말고는 특이한 점이 없었다고 했다. 더구나 세나가 수술 전에 병원에 다녀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선호는 주임을 불러 딸이 수술을 받은 사실을 언급했다. 그리고는 수술비가 어디서 났는지 알려달라고 했다. 하지만 주임은 끝까지 친구에게 돈을 빌린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선호는 세나에게 찾아가 주임의 딸 병문안을 간 것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세나는 선호가 본부장 된 것에 도움을 준 것 때문에 겸사겸사 간 것이라고 했다.

달님은 계속해서 자신을 괴롭히는 세나 때문에 세강을 찾아갔다. 그리고는 세강을 불러 모든 것을 폭로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세강은 앞서 세나가 절대 밀리지 말라는 말을 듣고 강하게 나갔다. 세강은 달님에게 모두에게 밝히라고 소리를 쳤다. 그 순간 선호는 세강과 달님의 말을 듣게 됐다. 세강은 달님이 선호에게 할 말이 있다고 찾아왔다고 했다. 더구나 최루비(옥지영)까지 집 앞에 나오면서 네 사람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SBS ‘달콤한 원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