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진해성이 '가요무대'에 출연한다.

14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는 광복절 특집으로 '광복 1945'이라는 타이틀로 꾸며진다. 진해성은 이날 현인의 '신라의 달밤'을 부를 예정이다.

'신라의 달밤'은 해방 후 1947년 명동의 한 무대에서 처음 발표됐으며, 이전의 가요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멜로디와 현인의 독특한 창법이 화제가 됐다.

이후 정식 음반으로는 1949년 발표됐고, 발표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곡이다.

지난 2001년 '신라의 달밤'은 영화로도 재탄생되었으며, 현대적인 노래로 편곡된 '신라의 달밤'은 다양한 연령층에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진해성을 포함한 전 출연자가 함께 현인의 '럭키 서울'도 함께 부를 예정이다.



이날 '가요무대'에는 오송스 합창단, 박윤경, 신유, 배금성, 윤수현, 김소유, 문희옥, 고영준, 현철, 소리꾼 김용우, 김용만, 최유나, 설운도, 박혜신, 안다미, 김상배, 전부성 등이 출연한다.

한편 진해성은 새 앨범 '미씽'(MISSING)에 수록된 신곡 '사랑 반 눈물 반'으로 하반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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