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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합니다' 장희진, 정겨운에 "다 가질순 없는거예요"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8-13 21:31 송고
'당신은 너무합니다' © News1
'당신은 너무합니다' © News1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장희진이 정겨운에게 힘을 실어줬다.

13일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46회에서는 정해당(장희진)이 드디어 가수로 정식 데뷔를 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해당의 음반은 공개와 동시에 음원사이트에 3위에 기록했고 남편 박현준(정겨운)은 "드디어 우리 해당씨가 가수로서의 꿈을 이루는구나"라고 더욱 기뻐했다.

정해당은 인터뷰를 진행했고, 인터뷰를 통해 "이 곡을 만들어 준 이경수(강태오) 씨가 의식불명 상태인데 하루 빨리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현준은 아버지 박성환(전광렬)과 집안에서 언성을 높였다. 박현준은 "별장 거실에서 엄마가 나눈 대화가 모두 녹음된 테이프를 가지고 있다. 죽어가는 사람에게 그렇게 모진 말을 쏟아낼 수 있냐"며 박성환을 다그쳤고  "이경수가 나한테 엄마 목소리가 녹음된 테이프만 보내줬을까?"라고 물으며 박성환을 당황시켰다.

이어 "이경수가 사경을 헤매고 있는데 어떻게 이러느냐"며 아버지에게 경고했다.
한편, 이날 정해당은 아버지와 한바탕을 하고 온 박현준을 위로하며 "사람이 다 가질 순 없다"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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