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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영희, 2연승 성공…김연자·간미연·박용인 탈락[종합]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7-08-13 18:35 송고 | 2017-08-13 18:38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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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했어요! 바른생활소녀 영희'가 가왕 방어전에 성공, 2연승했다.

13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새 가왕 영희가 2연승에 도전하는 모습과 이에 맞서는 복면가수 4인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참 잘했어요! 바른생활소녀 영희'는 가왕전에서 서지원의 곡 '내 난물 모아'를 선곡해 불렀다. 그는 섬세한 음색으로 감정의 강약을 조절해 완벽하게 불러냈다.

'노래 안하면 입에 가시돋나 마돈나'의 정체는 김연자였다. 그는 3라운드에서 정훈희의 곡 '꽃밭에서'를 선곡해 불렀다. 잔잔하면서도 그윽한 음색을 뽐낸 정훈희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연자는 앞선 2라운드에서 마야의 곡 '진달래꽃'을 선곡했다. 연륜있는 목소리로 판정단을 사로잡은 마돈나는 특유의 쇼맨십으로 웃음까지 챙겼다.

3라운드에서 가면을 벗은 이는 야다의 전인혁이었다. '워터파크 우수고객 플라밍고'이라는 가면으로 등장한 그는 3라운드에서 넥스트의 곡 '히어, 아이 스탠드 포 유'를 선곡해 불렀다. 그의 음색은 진정성이 묻어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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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앞선 2라운드에서는 부활의 곡 '희야'를 선곡해 절절한 감성을 선보여 3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는 박용인과 간미연이 가면을 벗었다. 박용인은 '누가 내 얼굴 밟고 지나갔어? 롤러보이'로 출연, 이지의 곡 '응급실'을 선곡했다. 그는 개인기 시간에 조용필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따라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간미연은 '라듐 앤 블루스 퀴리부인'라는 가면으로 등장, 윤하의 곡 '오늘 헤어졌어요'를 선곡해 맑은 음색을 뽐냈다. 간미연은 레드벨벳의 '빨간맛' 무대를 선보이는 등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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