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신저 "北美 대화, '별로'..美中외교 주력해야"

2017. 8. 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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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교의 거두인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북핵 해법과 관련해 북·미 직접대화보다는 미·중 외교에 주력할 것을 조언했다.

키신저 전 국무장관은 이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문에서 "워싱턴과 베이징의 상호이해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본질적인 선결 조건"이라고 강조하고, '북·미 직접대화'와 관련해선 "미국으로서는 최소한의 이익만을 얻을 수 있는 방식"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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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독일> AP=연합뉴스) 미국 외교의 거두인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북핵 해법과 관련해 북·미 직접대화보다는 미·중 외교에 주력할 것을 조언했다.

키신저 전 국무장관은 이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문에서 "워싱턴과 베이징의 상호이해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본질적인 선결 조건"이라고 강조하고, '북·미 직접대화'와 관련해선 "미국으로서는 최소한의 이익만을 얻을 수 있는 방식"이라고 꼬집었다. 사진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휴가 중인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서 버지니아 폭력시위 자제를 호소하는 모습.

bul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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