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힌츠페터 기자 부인 초청해 '택시운전사'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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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고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 부인을 초청해 '택시운전사'를 관람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에 대해 "'택시운전사'는 대한민국 민주화 과정을 알린 한 외국인의 노력으로 민주주의가 성공하게 된 계기를 보여준다"며 "힌츠페터 기자 등에 대한 예의와 존중의 의미를 담아 영화를 관람한 것"이라고 문 대통령의 영화 관람과 힌츠페터 부인의 초청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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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서울 용산의 한 영화관에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택시운전사를 연출한 장훈 감독, 배우 송강호.유해진씨 등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고 밝히면서 이날 관람엔 영화 속 주인공인 위르겐 힌츠페터 독일 기자의 부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 여사(80)가 특별 손님으로 초청됐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에 대해 "'택시운전사'는 대한민국 민주화 과정을 알린 한 외국인의 노력으로 민주주의가 성공하게 된 계기를 보여준다"며 "힌츠페터 기자 등에 대한 예의와 존중의 의미를 담아 영화를 관람한 것"이라고 문 대통령의 영화 관람과 힌츠페터 부인의 초청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도 페이스북으로 즉석 모임을 제안해 지난 6일 서울 대학로 한 영화관에서 일반시민들과 '택시운전사'를 관람한 바 있다.
[사진 = 청와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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