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메가밀리언 복권 당첨금 4천500억원 잭팟 터져

입력 2017. 8. 13.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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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에서 판매되는 숫자 맞추기 복권 '메가밀리언'에서 3억9천300만 달러(4천501억 원) 짜리 '잭팟'이 터졌다.

복권 판매점도 약 50만 달러(5억7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말에는 파워볼 복권의 누적 당첨금이 3억5천600만 달러(4천77억 원)까지 올라갔다.

미국 복권 사상 3억 달러 이상의 잭팟 복권이 동시에 등장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미 매체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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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전역에서 판매되는 숫자 맞추기 복권 '메가밀리언'에서 3억9천300만 달러(4천501억 원) 짜리 '잭팟'이 터졌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23-33-53-56-58과 메가볼 6으로 구성된 당첨번호가 적힌 복권이 일리노이 주(州) 시카고 인근 팔로스 하이츠의 닉스 바비큐에서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어마어마한 행운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당첨금은 4월 28일부터 누적된 것으로 메가밀리언 복권 사상 역대 5위 금액이다.

닉스 바비큐 사장 닉 안드리쿠풀로스는 "당첨 복권을 팔았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흥분됐다"고 말했다.

복권 판매점도 약 50만 달러(5억7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44개 주에서 판매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번 주말에는 파워볼 복권의 누적 당첨금이 3억5천600만 달러(4천77억 원)까지 올라갔다.

미국 복권 사상 3억 달러 이상의 잭팟 복권이 동시에 등장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미 매체들은 전했다.

[CBS뉴스]

oakch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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