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갯바위에 20대 낚시객 6명 고립..해경 구조

입력 2017. 8. 1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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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7시 36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선녀 바위 인근에서 낚시하던 20대 6명이 밀물로 갯바위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A(27)씨의 신고를 받고 해경구조대를 급파해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A씨 등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갯바위에서 낚시하다가 밀물로 바닷물이 차오르자 고립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갯바위로 올라간 낚시객은 순식간에 주위에 물이 차올라 고립될 수 있으니 반드시 물때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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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 제공=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12일 오후 7시 36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선녀 바위 인근에서 낚시하던 20대 6명이 밀물로 갯바위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A(27)씨의 신고를 받고 해경구조대를 급파해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A씨 등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갯바위에서 낚시하다가 밀물로 바닷물이 차오르자 고립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해의 조차(밀물과 썰물 때의 해수면 높이 차이)는 최대 9m에 달한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갯바위로 올라간 낚시객은 순식간에 주위에 물이 차올라 고립될 수 있으니 반드시 물때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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