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박정교, \'회심의 왼손 훅이다~\'

[스포츠서울 원주 | 글사진 이주상기자] 12일 강원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로드FC 041’ -93kg 라이트 헤비급 박정교와 김지훈의 경기가 열렸다.

초반에는 박정교의 로블로로 경기가 잠시 중단됐으나 기량에서 앞선 박정교가 김지훈을 몰아 붙이며 1라운드 3분 31초만에 파운딩에 의한 TKO승을 거뒀다.

로드FC를 대표하는 미들급 수문장이자 ‘명승부 제조기’인 ‘흑곰’ 박정교는 타격전의 달인으로 화끈한 경기를 펼친다. 특전사출신에서 파이터로 변신해 화제가 됐다. 킥복싱을 베이스로 지칠 줄 모르는 파이팅의 소유자다.

복싱을 베이스로 한 김지훈은 센트럴리그에서 성장해 온 파이터다. 3연승을 거뒀고, 실력을 인정받아 영건즈에도 진출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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