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속열차 하이퍼루프, 3~4년내 아시아 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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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부산까지 단 16분만에 주파할 수 있다는 꿈의 음속 열차 '하이퍼루프'가 몇 년 안에 아시아 국가에 도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이퍼루프 트랜스포테이션 테크놀로지(HTT)의 더크 알본 CEO는 10일 CNBC 프로그램에 출연해 앞으로 3~4년 뒤에 아시아 국가에서 하이퍼루프가 운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이퍼루프가 다른 교통수단들과는 달리 운영비가 낮아 경제성을 갖고 있다면서 개도국 교통시스템의 해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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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부산까지 단 16분만에 주파할 수 있다는 꿈의 음속 열차 '하이퍼루프'가 몇 년 안에 아시아 국가에 도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이퍼루프 트랜스포테이션 테크놀로지(HTT)의 더크 알본 CEO는 10일 CNBC 프로그램에 출연해 앞으로 3~4년 뒤에 아시아 국가에서 하이퍼루프가 운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퍼루프는 진공에 가까운 튜브형 운송관에 캡슐형 객차를 넣어 시속 1200㎞의 속도로 운행하는 미래 교통수단이다. 미국 LA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30분, 서울에서 부산까지 16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런 아이디어를 처음 내놓은 것은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다. 2013년 머스크가 제안한 후 HTT가 본격적으로 개발을 하고 있다.
알본 HTT CEO는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타당성 조사가 이뤄지고 있고 서울-부산 노선에 채택하기를 원하는 한국과는 라이선스 협약을 맺은 상태라고 프로그램에서 밝혔다. 그는 하이퍼루프가 다른 교통수단들과는 달리 운영비가 낮아 경제성을 갖고 있다면서 개도국 교통시스템의 해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본 CEO는 지난 6월 한국에 '한국형 하이퍼루프 기술의 미래'에 관한 특강을 위해 방한하기도 했다.
문보경 산업정책부(세종)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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