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의 수장 박진영과 YG의 ‘보석함’ 주인공 블랙핑크가 한 프로그램에서 만났다.
12일 밤 12시10분에 방송되는 SBS <파티피플>에는 최근 ‘마지막처럼’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 블랙핑크와 두 번째 솔로앨범을 낸 씨엔블루 보컬 정용화가 출연한다.
SBS 토크쇼 ‘파티피플’에 출연한 걸그룹 블랙핑크. 사진 SBS
‘YG의 보석함’이라 불릴 정도로 데뷔 당시부터 신비주의 콘셉트를 구사하던 블랙핑크가 박진영의 토크쇼 <파티피플>에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가 됐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블랙핑크는 걸크러시 느낌의 ‘블랙’ 스테이지와 소녀스러운 발랄함이 가득한 ‘핑크’ 스테이지를 소화하며 박진영의 칭찬을 받았다.
이들은 “두 가지 중 어떤 콘셉트가 좋냐”는 박진영의 물음에 망설임 없이 ‘블랙’을 선택하는 등 이번 활동에서 보이지 못했던 강렬하게 섹시한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블랙핑크는 이날 자신들의 히트곡 뒷이야기도 밝혔다. 그들은 데뷔곡 ‘붐바야’의 탄생 과정을 설명하며 노래의 운명이 바뀔 뻔 했던 과정도 공개했다.
블랙핑크가 출연하는 SBS <파티피플>은 12일 밤 12시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