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숲' 최재웅 "조승우와 22년지기..쓸데 없는 농담多" [인터뷰]

박귀임 입력 2017. 8. 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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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재웅이 조승우와 오래된 인연이라고 밝혔다.

tvN '비밀의 숲'(이수연 극본, 안길호 연출)에 출연한 최재웅은 10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TV리포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최재웅은 "조승우와는 계원예고부터 정말 오래된 사이다. 계원예고 연극영화과는 한 반 밖에 없다. 그래서 (조승우와) 3년 동안 같은 반이었다"며 "조승우는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22년 된 친구"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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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최재웅이 조승우와 오래된 인연이라고 밝혔다.

tvN ‘비밀의 숲’(이수연 극본, 안길호 연출)에 출연한 최재웅은 10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TV리포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재웅은 ‘비밀의 숲’에서 용산서 강력반 경찰 장건 역을 맡았다. 검사 황시목(조승우)이 이끄는 특임팀에서도 한여진(배두나)과 활약하며 주목 받았다.

조승우와 배두나, 그리고 서동원은 최재웅과 동갑내기. 이에 대해 최재웅은 “네 명이 동갑이었다. 그래서 더 촬영장도 그렇고, 연기하기도 편했던 것 같다. 좋았다”고 전했다. 

특히 최재웅은 “조승우와는 계원예고부터 정말 오래된 사이다. 계원예고 연극영화과는 한 반 밖에 없다. 그래서 (조승우와) 3년 동안 같은 반이었다”며 “조승우는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22년 된 친구”라고 알렸다. 

그동안 최재웅은 조승우와도 많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과 뮤지컬 ‘조로’ ‘헤드윅’ 등이 대표적.

최재웅은 “조승우와 뮤지컬은 몇 번 같이 했다. 드라마는 처음”이라면서 “원래 제일 친한 친구와 별 말 안 한다. 그래서 이번에도 쓸데없는 농담만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최재웅은 ‘비밀의 숲’을 마친 후 연극 ‘3일간의 비’(오만석 연출)에 출연 중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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