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있는그녀' 김선아, 소희정에 분노한 나머지 '총각김치 싸대기'

최소현 2017. 8. 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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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가 '총각김치 싸대기'로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는 박복자(김선아 분)와 오풍숙(소희정 분)이 살벌한 기싸움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오풍숙은 박복자에게 "덕분에 조사 잘 받았다"며 냄새나는 갈치젓을 선물로 보내 박복자를 분노케 했다.

박복자의 일명 '총각김치 싸대기'를 맞은 오풍숙은 얼굴에 총각김치를 한가득 버무린 채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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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최소현 기자] 김선아가 ‘총각김치 싸대기’로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는 박복자(김선아 분)와 오풍숙(소희정 분)이 살벌한 기싸움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복자는 자신에게 “당신 곧 죽을 것 같아요”라는 망언을 한 풍숙정 주인 오풍숙에게 복수하기 위해 세무서에 “풍숙정이 세금탈루를 하고 있다”고 신고해 조사를 받게 했다.

사진=JTBC "품위있는 그녀" 방송 캡처
이에 오풍숙은 박복자에게 “덕분에 조사 잘 받았다”며 냄새나는 갈치젓을 선물로 보내 박복자를 분노케 했다.

박복자는 곧바로 풍숙정으로 찾아갔다. 그는 김치를 담그고 있는 오풍숙의 김치 통에 고급 화장품을 잔뜩 부으며 “비싼 거니 많이 넣고 담가라”고 했다. 이어 “한번만 더 그러면 너를 갈아서 김치 젓갈로 쓸 거다. 갈치 대가리를 보내?”라며 총각김치를 오풍숙 얼굴에 문질렀다. 박복자의 일명 ‘총각김치 싸대기’를 맞은 오풍숙은 얼굴에 총각김치를 한가득 버무린 채 오열했다.

한편 JTBC ‘품위있는 그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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