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미 대결에 "모든 당사자 긴장완화에 집중해야"

2017. 8. 12. 0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엔은 11일(현지시간) 북미 간 거친 언사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의심할 여지 없지 모든 당사자가 어떻게 긴장을 완화할지에 대해 집중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미 간 갈등격화에 대한 유엔의 역할 등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교에 중점 둬야..北 안보리 결의 준수 의무 명확"

(유엔본부=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유엔은 11일(현지시간) 북미 간 거친 언사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의심할 여지 없지 모든 당사자가 어떻게 긴장을 완화할지에 대해 집중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미 간 갈등격화에 대한 유엔의 역할 등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한반도에서와 같은 긴박한 정세를 다룰 때 초점을 외교에, 긴장을 어떻게 완화할지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에 대해서도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의무가 있다는 것은 명확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앞서 지난 9일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한반도 상황에 대해 극도로 우려하고 있으며, 대결적 언사가 강화되고 있는 데 대해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lkw777@yna.co.kr

☞ 괌 주민에 '행동수칙' 배포…"섬광 쳐다보지 마라"
☞ "배달갔다가 모멸감 당해" 1년 뒤 찾아가 '복수' 방화
☞ 죄송하다던 박찬주 대장, '전역 연기'에 항의…왜?
☞ 전 남편 익사시키고 "물놀이하다 사고 났다" 거짓말
☞ '묻지 마 폭행' 40대 입건…길 가던 여대생에 발길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