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쇼미더머니6' 팀 배틀이 디스가 아닌 위트 대결로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탈락자는 에이솔과 네스로 결정됐다.

11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에서는 '팀 배틀'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이나믹듀오 팀(한해, 넉살, 조우찬, 라이노)과 타이거JK, 비지 팀(블랙나인, 매니악, 에이솔, 우원재)의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는 블랙나인과 라이노의 대결, 2라운드는 넉살, 조우찬과 에이솔, 우원재가 붙었다. 특히 하나같이 디스가 쉽지 않은 어린 조우찬을 피하는 상황. 이에 우원재는 조우찬에게 '산타' 라인 등 조우찬에 맞는 래핑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고, 조우찬은 우원재에게 "원재야"라고 말하는 등으로 우원재를 당황케하며 반격했다.

3라운드는 매니악과 한해의 대결. 매니악은 "한해를 영어로하면 원썬"이라며 기선제압을 했고, 한해는 과거 매니악이 솔비의 피처링한 것을 언급하며 공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조우찬과 넉살은 프리스타일로 대결에 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진 결과에서 다이나믹듀오 팀이 승리 팀으로 결정됐다.

두 번째 대결은 지코, 딘 팀(킬라그램, 영비, 해쉬스완, 행주)과 박재범, 도끼 팀(주노플로, 네스, 우디고차일드, 자메즈)의 대결로 펼쳐졌다. 1라운드는 네스와 영비의 대결. 네스는 교복까지 준비하며 영비를 디스했고, 흥분한 영비는 더욱 강한 어투로 래핑을 뽐냈다.

모두가 기다려온 메인 매치였던 2라운드는 다름 아닌 킬라그램, 해쉬스완과 주노플로, 우디고차일드. 특히 앞선 시즌에서 대결을 펼쳤던 주노플로와 해쉬스완은 예상대로 불꽃튀는 래핑을 오고갔다. 또한 우디고차일드가 해쉬스완과 킬라그램을 성대모사해 눈길을 끌었다. 그 가운데 해쉬스완은 실수를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자메즈와 행주의 3라운드 대결까지 끝이 났고, 결과는 지코, 딘 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후 박재범과 도끼는 네스를 탈락자로 결정했고, 타이거JK와 비지는 에이솔을 탈락자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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