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화물칸 발견된 유해는 故 허다윤 양

세월호 화물칸 발견된 유해는 故 허다윤 양

2017.08.11. 오후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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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화물칸 발견된 유해는 故 허다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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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화물칸에서 발견된 뼛조각이 단원고등학교 희생자 故 허다윤 양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달 26일, 선체에서 수습된 사람 정강이뼈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한 결과, 허다윤 양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허 양의 뼈가 나온 곳은 세월호 선체 우현 2층 화물칸 가운데 부분이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중순에도 세월호 선체 객실 3층 가운데 부분에서 허 양의 뼈가 나왔습니다.

세월호 침몰사고 미수습자 9명 가운데, 현재까지 4명의 유해를 찾았지만, 나머지 5명의 유해는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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