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여자' 최윤소, 오지은 향해 무릎 "나 엄마잖아"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8.1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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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방송화면 캡처


'이름 없는 여자'에서 최윤소가 오지은에게 최현준을 살려 달라고 빌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 구해주(최윤소 분)는 손여리(오지은 분)에게 무릎을 꿇었다.


아들 김가야(최현준 분)를 살리기 위해서였다. 손여리의 딸 김마야(김지안 분)이 김가야에게 골수를 기증할 수 있었다.

구해주는 자신이 손여리에게 저질렀던 악행을 고백했다. 구해주는 "내가 너 무시했었어. 네 그림 갖고 싶어서 내가 훔쳤고 네 남자 내가 잔인하게 뺏었어"라고 털어놨다. 그리고 "교도소에 있는 디자인도 내가 훔쳤어. 창고에도 가뒀고 마야 잃어버린 네 딸인 거 알면서도 꼭꼭 숨기고 빼돌렸어"라고 말했다.

손여리가 꼼짝도 하지 않자 구해주는 "나 엄마잖아"라며 동정심을 유발했다. 이에 손여리의 마음이 움직였다. 그러나 손여리는 구해주가 자신의 아버지 이야기에 대해 거짓말한 걸 알게 된 후 구해주의 부탁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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