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측근인 이언주 의원은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면서, 안 전 대표와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반장이 친구라고 해서, 반장선거 못나가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고도 말했는데요.
관련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이언주 /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우리 당의 엄중한 시기이기에 많은 날 동안 불면의 고민을 했습니다. 국민의당의 새 판 짜기, 저 이언주가 하겠습니다. 새 판은 새 인물이 짤 수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를 단순히 돕는 게 아니라, 제가 강력하게 경쟁함으로써…그래야 국민의당이 성장할 수 있고 혁신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게 국민과 당을 위한 도리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뭐 반장의 친구는 반장선거 못 나가냐…"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