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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소속사 저격? "팬미팅 YG 소통 문제로..."


입력 2017.08.11 17:57 수정 2017.08.11 18:14        부수정 기자
배우 이종석이 팬미팅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우 이종석이 팬미팅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종석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미팅 기다리는 팬들이 많을 것 같아 짧게 팬미팅을 계획을 하고는 있었다"고 적었다.

이어 "YG가 각 팀들이 워낙 자부심이 대단하고 자존감도 높은데 소통이 안 되는 관계로 공연팀과 공연 내용의 이견이 있어서 외부에서 연출을 들이느라 시간을 꽤 잡아먹었다. 어쩌면 올해는 넘겨야 할지도.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최대한 빨리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글이 공개되자 팬들 사이에선 이종석이 YG의 부서 간 소통 방식에 불만을 제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그러자 YG 측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종석의 따뜻한 마음을 헤아려 달라"고 전했다.

최근 입대를 연기한 이종석은 오는 24일 영화 '브아이아이피'(VIP) 개봉과 내달 SBS 새 수목극 '당신이 잠든 사이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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