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보이 이승윤, 또 한 번 피트니스스타에 도전한다

인터넷 마케팅팀 2017. 8. 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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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보이 이승윤이 피트니스스타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6월 피트니스스타 코리안리그 머슬 65kg에 출전하여 6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던 그가 오는 9월 30일에 열리는 피트니스스타 아마추어리그에 또 한 번 출전하기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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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선수로 또 한 번 도전에 나선 헬스보이 이승윤(사진=김현우 제공)

헬스보이 이승윤이 피트니스스타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6월 피트니스스타 코리안리그 머슬 65kg에 출전하여 6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던 그가 오는 9월 30일에 열리는 피트니스스타 아마추어리그에 또 한 번 출전하기로 한 것. 피트니스스타 아마추어리그는 최근 2년간 전국 규모의 피트니스대회에서 2위 내에 입상한 선수들은 출전할 수 없는 신인 선수 및 아마추어 선수들을 위한 대회다. 단, 클래식보디빌딩과 피규어 종목은 타 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어도 출전 가능하다.

이승윤은 이번 출전에 대해 "이 운동을 좋아하고 다시 한 번 나의 한계를 넘어서고 싶은 마음에 출전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무언가를 정말 좋아하면 굳이 이유를 만들지 않아도 하게 되는 것처럼 웨이트라는 운동이 나에게 그런 존재다"라고 말한다.

이승윤은 지난 코리안리그에 이어 이번 아마추어리그 준비 역시 김현우 선수와 함께하고 있다. 이승윤을 지도하면서 함께 훈련하고 있는 김현우 선수(MN휘트니스 청담)는 전국체전 보디빌딩 학생부 금메달을 시작으로 미스터 전북 헤비급 1위(2009-2011) 및 그랑프리, 2015 나바 무제한급 1위, 2016 나바 프로전 1위 오버롤, 2016 중국오픈토너먼트 1위 및 오버롤 등의 타이틀을 지녔다.

2017 피트니스스타 퍼시픽리그 +85kg 이상에서 2위를 하기도 했던 김현우 선수는 "이승윤 씨는 매일 2회에 걸쳐 총 4~5시간가량 저와 박수현 선수와 함께 운동을 하고 있으며, 스케줄이 바쁠 때에도 하루 한 타임은 함께 하고 오후에는 촬영장이나 방송국, 혹은 집 근처 어디서든 운동을 꼭 하고 있다"며 "저와 항상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 시합 때보다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승윤 선수의 출전으로 더욱 이슈가 되고 있는 2017 피트니스스타 아마추어리그는 9월 30일 (토)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현재 피트니스스타 공식사이트에서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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