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한 선생' 래퍼 지조 "이주영 랩 실력 엉터리"
송송이 기자 songdouble@kyunghyang.com 2017. 8. 11. 15:34
지조가 이주영의 랩 실력을 혹평했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 2층 JTBC홀에서 열린 웹드라마 <힙한선생>의 제작발표회에서 지조가 극중 방과 후 힙합반을 맡은 음악선생을 연기한 이주영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지조는 “랩하는 거 보니까 단기간에 굉장히 성장을 하셨더라”며 칭찬으로 운을 뗐다. 하지만 이어 “취미로 하겠다면 전폭적인 지지를 할 거고, 본업을 래퍼로 생각하신다면 많이 부족하다”며 “심하게 얘기하면 엉터리”라고 혹평했다.
이주영은 “촬영 들어가기 전 한 달 정도 랩 수업을 받았다. 힙합 무대나 외국 래퍼들의 영상들도 많이 찾아봤다. 잘 구현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노력했다”고 배역을 위해 노력했음을 전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가 새로이 선보이는 웹드라마 <힙한선생>은 지루한 일상에 지친 초등학교 음악교사의 꿀잼 거듭나기 방과 후 프로젝트를 그린 코믹 스웩 드라마다. 전직 힙합퍼인 음악선생과 사고유발자 방과 후 힙합반 초딩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에피소드를 담았다.
<힙한 선생>은 오는 14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월~금요일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10부작이 차례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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