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파이터-"김영란법 조심하자"..왜?
2017. 8. 11. 11:22
리베이트를 받은 일부 의사들은 현금·상품권도 모자라 성 접대까지 요구했고, 업체와 김영란법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까지 주고 받은 정황에 대해 경찰이 5개월간에 걸친 수사로 관련업자 및 의사 100명이나 적발했습니다. 의료보조기 가격의 20~30% 정도가 관행처럼 의사에게 리베이트로 건네졌으며 일부 의사들은 현금이나 상품권도 모자라 향응, 성 접대까지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가 시작될 것을 감지한 일부 의사는 증거를 없애도록 지시했으며 이런 지시에 따라 일부 장부가 실제 파기됐지만, 경찰은 USB를 복원해 대학 병원 3곳 등 41개 병원, 의사 100여 명이 연루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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